자녀들의 학자금 신청과 의대 진학 등 한인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교육 세미나가 열린다.
워싱턴통합한국학교 버지니아 캠퍼스(교장 이해영)는 다음달 19일(토) 오전 11시부터 애난데일 노바 캠퍼스 교무실(CC동 121호)에서 학부모 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는 교육 컨설턴트인 남경윤씨가 초청돼 학자금과 의대 진학 준비에 대한 소개를 1시간30분동안 할 예정이다.
학자금 부문에서는 부모의 재정상태와 학자금 지원의 상관관계, 대학 선택이 학자금 지원에 미치는 영향, 몰라서 못 누리는 학자금 혜택 등 3가지를 주제로 강의하게 된다.
의대 진학 부문에서는 의대 진학이 어울리는 학생, 의대 진학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과목, 의대 진학에 유리한 대학 선택 요령에 대해 설명한다.
이해영 교장은 “모든 학부모님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자금 신청에 관한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무엇이고 의대 진학은 누구에게 적합하며 어떻게 준비해야만 하는가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통합한국학교에서는 이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봄 학기를 맞아 학부모 회의를 갖는다.
워싱턴통합한국학교는 1970년 개교, 워싱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규모를 지닌 학교로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두 곳에 캠퍼스가 있다.
애난데일의 노바대학 시설을 빌려 쓰고 있는 버지니아 캠퍼스는 총 160명의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 오전 한글과 한국 역사 등을 배우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유일하게 주재원 자녀들을 위한 국내반도 두고 있다.
문의 (703) 629-6166.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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