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은혜롭고 보람 있는 새해를 염원하는 신년 모임이 워싱턴 지역 한인교계에서 연이어 열리고 있다. 해외한인장로회(KAPC) 수도노회(노회장 양광호 목사)는 17일 서울장로교회에서 신년하례회를 가졌고 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원장 김성도 목사)은 그보다 앞선 16일 섄틸리 소장 열방사랑교회에서 신년하례예배를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양광호 목사가 사회를 본 수도노회 하례회에서는 부노회장 한춘택 장로의 기도, 양광호 목사의 설교가 있었으며 한인사회와 교계를 위한 기도를 한 뒤 악수례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오찬은 서울장로교회가 준비했다. KAPC 수도노회 정기총회는 5월에 있을 예정이다.
한편 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 하례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윤여천 목사는 “예수의 제자로서 죽은 영혼을 살리고 사람을 낚는 어부로서 긍지를 갖기를 바란다”며 “진리되신 예수의 길을 따라가는 교회와 사역자들이 되자”고 역설했다.
목회연구원은 17일부터 사흘간 카카폰 산장에서 신년세미나를 열고 있으며 박진욱 목사와 손갑성 목사가 ‘목회에 있어서의 비정상적인 심리와 대처방법’과 ‘고대 근동의 문헌과 모세 오경의 비교’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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