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보람 있는 노년을 위한 모임 ‘워싱턴 노년학회’가 8일 오후 창립총회를 갖고 안재복 사우스베일로 한의대 명예교수와 신대식 은퇴목사를 초대 회장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 안 초대회장은 “앞으로 워싱턴 지역 65세 이상 노인층의 의식 구조 연구를 통해 동포 사회에 바람직한 노년상을 제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상중인 주요 사업은 회보 발간, 공개 및 주제 토론회, 인생 회고 행사 등”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노년학회 정관도 통과됐다.
이에 따르면 노년학회는 회장, 부회장, 서기, 회계 등 임원들과 회원부, 기획부, 출판부 등 실행 분과 위원회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회원 가입 연령제한은 없으며 회원위원회의 추천과 회원 전원의 동의를 얻어 영입되고, 회원의 배우자는 준회원으로 가입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 부회장을 제외한 임원들과 실행위원장들은 추후 선출키로 했다.
총회에는 안재복 회장, 신대식 부회장, 김정호, 신용진, 오창환, 이동원, 이선명, 신경섭.이현애 씨 부부 등이 참석했다.
노년학회는 매월 첫째 토요일 낮 월례 모임을 갖기로 했으며 다음 모임은 내달 5일(토) 예정돼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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