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L 파이낸셜 전국 은행평가 5·9위 올라
윌셔와 나라은행이 미국 내에서 수익성이 가장 좋고 안정적인 10대 은행에 포함됐다.
22일 금융분야 전문 분석기관인 SNL 파이낸셜이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10대 은행 중 윌셔는 5위, 나라는 각각 9위에 랭크됐다.
SNL 파이낸셜이 하루 주식 거래량이 최소 5만주 이상 되는 상장은행 중 자산수익률(ROA)과 순이자마진(NIM), 효율성(efficiency ratio), 자산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윌셔은행은 순이자마진이 3.93%, ROA는 0.59%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나라은행은 순이자마진이 3.88%, 주가가 장부가의 1.2배로 거래되고 있고 높은 자산건전성 비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SNL 파이낸셜은 이들 10대 은행의 대다수가 중소은행이지만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탄탄한 영업망과 함께 성공적인 증자 등을 통해 양호한 자본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번 랭킹에서 1위는 뉴저지에 본점을 둔 허드슨시티 파이낸셜, 2위는 시애틀에 본점을 둔 워싱턴 페더럴, 3위는 뉴욕에 본점을 둔 뉴욕 커뮤니티 뱅콥이 각각 차지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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