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시니어들로 구성된 워싱턴라인댄스동우회(회장 김기숙)가 21일 저녁 댄스 경연대회 및 장기자랑 행사를 열었다.
수지 토마스 라인댄스 강사의 리드로 한성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0개 팀이 참석, 올 한해동안 배운 춤 솜씨를 뽐내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석자들은 화려한 한복 차림의 라인 댄스팀이 코믹 댄스를 선보일 때는 박수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김기숙 동우회장은 “라인댄스가 노년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지금은 회원이 300명이 넘는다”며 “새해에도 시니어들의 건강과 젊음 유지에 도움이 되는 동우회,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동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동우회 회장 및 수지 토마스 강사의 인사, 이준 씨의 섹스폰 연주, 댄스 경연대회 및 장기자랑, 참가자들이 함께 배우는 댄스 시간, 여흥 순으로 진행됐다.
라인댄스 동우회는 올 한해동안 코러스 축제를 비롯해 북버지니아 시니어 올림픽대회 참가, 노인아파트 위문 공연, 지역 주류 사회 단체인 ‘Center Without Walls (CWoW)’ 초청 시범 공연 등을 펼친 바 있다.
문의 (703)407-2191 김기숙 회장, (703)328-8289 수지 토마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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