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키협회, 내달 8일부터 매주 토요일 4회 실시
워싱턴 한인들에게 겨울철 레포츠의 꽃인 스키를 무료로 지도하는 캠프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스노보드반도 마련돼 청소년들에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스키협회(회장 한근상)는 내달 8일부터 ‘2011년 무료 스키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들은 사전 신청 후 토요일 아침 7시30분까지 센터빌의 하나로 푸드 앞으로 오면 된다.
캠프 장소는 펜실베이니아의 메르세버그에 위치한 와잇 테일(WHITE TAIL) 스키 리조트. 워싱턴에서 80마일 떨어진 곳으로 한인들에 널리 알려진 스키장(www.skiwhitetail.com)이다. 9개 슬로프를 구비했으며 초보자에서부터 고난이도까지 코스가 다양하다.
지도 강사는 스키 부문은 한근상, 조성수, 신연수, 크리스 서씨. 스노보드는 이효황, 이용철, 김진만, 한정민씨로 구성된다.
이들 전문 강사들은 장비 착용법, 올바른 자세, 걷는 법, 넘어지는 법, 활강법, 회전법, 안전수칙 등 스키와 스노보드의 기초부터 알기 쉽게 지도한다. 강습은 무료이나 스키 렌탈과 리프트 비용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오후 5시에 캠프를 종료하고 돌아오게 된다. 하나로 푸드에서 참가자들을 위한 음료, 다과, 강사 경비 일부 등을 협찬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2008년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되는 것으로 매주 20명 안팎의 어린이, 청소년, 성인들이 참가했다.
한근상 회장은 “스키와 스노보드는 활동량과 열량 사용이 많아 겨울철에 운동 부족인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스포츠”라며 “모처럼 시간을 내어 겨우내 묵은 스트레스를 확 날려 보내고 즐거운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703)395-7701.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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