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A투데이 투자좌담회서 내년 증시 낙관 전망
"증시 랠리는 계속된다. 두려움을 버리고 주식에 투자하라.“
USA투데이가 개최한 연례 투자좌담회에 참석한 5명의 월스트릿 전문가들이 한결같이 내년도 증시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세계 최대의 투자 기관들인 블랙록, BoA, 골드만삭스의 시니어급 이코노미스트들인 이들은 “내년 최소한 두자리수 이내의 지표 상승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불투명한 주식 시장에 대한 우려로 채권에 주로 투자해왔던 개인들에게 주식시장으로 돌아올 것”을 권했다.
경제가 어려워진 2009년 이후 투자자들이 채권에 쏟아부은 돈은 6,640억달러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향후 수년간 채권은 떨어지고 주식은 올라 갈 것이라며 뮤추얼 펀드와 인덱스 펀드(지표채)에 투자할 것을 강력히 권했다.
골드만삭스의 시니어 분석관인 애비 코헨은 “더블 딥에 대한 우려가 가시면서 그동안 안전자산으로 생각해왔던 채권보다 위험자산으로 여겼던 주식이 더욱 안전해 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앵거 펀드의 댄 정 대표는 가장 낙관적이어서 20%의 주가 향상을 예측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올해 주가는 어려웠을 때보다 80%나 올랐지만 여전히 많은 개인들이 우려를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다”며 “보다 낙관적인 전망을 가져도 될 때”라고 말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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