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랠리가 내년에도 계속될까란 질문에 대해 ‘물론 그렇다’는 낙관론이 대세라고 월가 관계자들이 18일 일제히 전망했다.
이들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3월 초 6,547까지 추락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2007년 10월9일의 기록인 1만4,165를 회복하는데 10년 혹은 그 이상 걸릴 것이란 비관론이 주류를 이뤘으나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다우지수가 지난 21개월 사이 76% 상승했기 때문에 1만4,165선을 회복하려면 지난 17일의 주말 장 종가 1만1,492에 비해 23% 더 뛰어야 하는 점을 상기시켰다.
대부분의 전문가는 다우지수가 내년에 23% 상승할 것으로 낙관하기는 힘들지만 상승 랠리가 계속될 것이란 점에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이들은 다우지수가 지난 1985년 이후 대체로 4년 주기로 6차례 이상 한해 평균 23% 상승했고 22.6% 상승에 그친 해도 두 번이었음을 상기시켰다.
전문가들은 경기 사이클도 증시 랠리 지속을 뒷받침한다면서 2차 대전 후 최악으로 평가되는 이번 침체가 지난해 6월 종료된 것으로 경제학자들이 판단하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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