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캐피털 부동산과 합병한 탑 프로 부동산이 10일 송년모임을 갖고 제 2의 도약을 다짐했다.
유지희 대표는 헌던의 한 식당에서 가진 송년행사에서 “지난 불황에도 불구하고 숏 세일 전문인으로서 많은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면서 “더욱 더 열심히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락빌에 본사를 두고 있는 탑 프로 부동산은 2007년 설립됐으며 이번 합병을 통해 에이전트 수를 30여명에서 40여명으로 늘렸다.
조셉 김 부사장은 “올해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거의 두 배 이상 늘었다”면서 “내년에도 탑 프로 부동산의 성실함과 실력, 그리고 고객에 대한 믿음, 신뢰와 정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많은 주택 판매를 한 에이전트들에게 상이 전달됐다.
1등상은 1천만달러 이상을 판매한 김일영 브로커와 리아 이 부사장, 2등상은 단기간에 5백만 달러 이상을 판매한 조던 김, 3등상은 숏 세일로 3백만달러 이상을 판매한 정현모 씨에게 각각 주어졌다. 루키상은 2백만 달러 이상을 판매한 미셸 김씨와 올가 골리코바 에이전트가 받았다. 이외 융자인과 타이틀 컴퍼니 등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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