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 마라톤 클럽 새 대표에 전흥균씨(사진 앞줄 가운데)가 선출됐다. 마라톤클럽은 5일 애난데일의 서울가든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전 씨를 만장일치로 새 대표에 추대했다. 대표 임기는 1년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전 대표는 “즐겁게 달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회원들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내년에도 올해처럼 수요일과 토요일에 실시되는 마라톤교실이 지속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년 반 동안 클럽을 이끌어 온 도호은 대표는 “회원들의 성원과 협조로 클럽이 워싱턴에서 모범적인 마라톤 모임으로 성장한 것 같다”면서 “회원들이 차기 대표에게 힘을 실어줘 즐겁고 재미있는 모임으로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라톤 클럽은 이날 정기총회에 이어 송년모임을 갖고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했다.
지난 2007년 3월 창립된 클럽은 지난해 회원 10여명이 미주체전 마라톤에 참가해 금메달 3개등 메달을 휩쓸었으며 지난여름에는 동포들을 대상으로 8주간 마라톤 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
문의 (703)587-1004 전흥균, cafe. daum.net/wkmc-01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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