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린이재단(GCF) 워싱턴지부 회원들이 4일 DC에 소재한 ‘리틀 라이츠(Little lights)’를 찾아 컵케익 300개와 성금 300달러를 전달했다.
방문에는 워싱턴 지부 이경자 회장과 GCF 본부 손목자 부이사장, 지수지, 채근희, 최재귀, 권죽순 씨 등 6명이 어린이들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돕고 디저트로 컵케익을 나눠주었다.
리틀 라이츠 크리스마스 행사에는 저소득층 어린이 200여명과 50여명의 학부모,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했다.
이경자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의 어린이들이지만 해맑은 얼굴에서 밝은 미래를 본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그늘진 곳의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워싱턴 지부 회원들이 바자에서 김치와 밑반찬 등을 만들어 판매, 조성한 기금 중 일부로 지난 봄 1차 성금 200달러에 이은 두 번째 후원금이다. 지난 4월 워싱턴 지부는 리틀 라이츠를 찾아 치킨 너깃, 옥수수 등 어린이들의 식사도 제공했다. 한편 워싱턴 지부는 오는 27일(월) 낮 12시 포토맥 소재 이경자 회장 자택에서 임원회의를 갖는다.
문의 (301)762-5632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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