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ROTC 문무회(회장 신구용)는 5일 정기총회를 갖고 임승기 부회장(12기)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저녁 글렌버니 소재 궁전식당에서 열린 총회에서 임 신임회장은 단독 추천돼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김호웅 회원(4기)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신구용 회장(1기)은 “ROTC의 명예를 드높이도록 노력하자”고 인사하고, 이승만 리브라더스 회장(1기)와 이해원 워싱턴 ROTC 문무회장이 축사를 했다.
총회에서 명칭과 목적, 관할 지역 및 회원 자격과 회비 등에 관한 회칙 개정이 이뤄줬다. 통과된 개정안은 사무총장제 신설 및 역할 규정, 전임회장 자동 고문 임명 등을 포함한다.
장석우 사무총장은 신년회와 정기모임 등의 활동보고와 함께 결산보고를 했다.
신 회장은 이영식 앤아룬델카운티한인노인회장에게 300달러의 지원금을 전했다. 임 신임회장은 신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장 총장은 신입회원을 소개했다. 총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소프라노 독창, 장기 자랑, 라인댄스,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지는 송년회를 갖고 한해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선임된 임원은 부회장 이달표(13기), 사무총장 장석우(30기), 총무 김영식(33기) 씨 등이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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