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지역 한인사회의 송년행사가 막을 올렸다.
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장철준)는 5일 저녁 글렌버니 소재 큐스 연회장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한 해의 노고를 함께 위로했다.
황상훈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이원석 대회장과 김길영 준비위원장, 장철준 회장은 “한 해 동안 수고한 임원들과 각 조기축구회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한 시즌을 마쳤다”며 감사인사를 전하고, “협회 발전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최광희 메릴랜드한인회장은 “올해는 월드컵으로 인해 여느 해보다 축구열기가 뜨거웠다”며 “공동응원에 참여해준 동포들과 축구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주지사 아태자문위원인 최 회장은 오명근, 이석근씨에게 주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또 마크 장 앤아룬델카운티 대민국 부국장은 장철준 회장과 최철호 부회장, 함대식 심판부장 및 김용재, 김중호, 유민식, 김창만, 정우홍씨 등 각 조기축구회장들에게 앤아룬델카운티 이그제큐티브 표창을 수여했다.
창립 30주년 기념을 겸한 이 행사에서 기념식을 마친 200여 축구인들은 정우홍 보라매회장의 사회로 소리나라 밴드의 연주와 함께 여흥을 즐겼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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