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어린이재단(GCF)버지니아 지부(회장 박재신) 회원들이 성탄절을 앞두고 한인 장애 청소년들을 찾아 따뜻한 사랑의 점심을 대접하고 격려했다.
지난 4일 맥클린에 위치한 와싱턴 한인교회에서 열린 밀알선교회(대표 정택정 목사) 모임에 참석한 회원들은 30여명의 밀알 선교회 청소년들에게 직접 만든 점심을 제공했다.
이날 밀알선교회 방문봉사에는 박재신 지부 회장과 조은옥 동부지회 회장, 문혜자, 최평란, 남 데레사, 이경희, 이명옥, 이삼수씨 등 10여명의 회원이 함께했다.
박재신 회장은 “한 해를 마감하는 연말, 작은 사랑이라도 나누고 싶어 이곳을 방문하게 됐다”며 “점심을 대접하러 갔다가 오히려 더 많은 사랑과 나눔의 기쁨, 감사함을 되돌려 받고 왔다”고 밝혔다.
한편 버지니아 지부는 오는 13일(월) 낮 12시 훼어팩스 소재 박재신 회장 자택에서 ‘버지니아 지부 크리스마스 파티 겸 송년 모임’을 갖는다.
지난 98년 메릴랜드 포토맥에서 창립된 GCF는 워싱턴 지부 등 미주와 한국, 홍콩, 일본 등에 총 20개 지부, 4,000여명의 회원을 둔 국제 자선단체로 발전했으며 버지니아 지부는 100여명의 등록회원을 두고 있다.
문의(571)527-7672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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