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MD한인회장 출마 우덕호 후보 후원행사
제 13대 수도권메릴랜드 한인회 회장 선거(11일)를 1주일 앞두고 기호 1번 우덕호 후보측이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우덕호 후보 후원회(후원회장 윤일상)는 4일 락빌의 몽고메리 침례교회에서 우 회장후보와 부회장 후보로 출마한 김민수·서정길 후보를 위한 후원행사를 마련했다.
‘참여하는 열린 한인회’를 공약으로 들고 있는 우 후보는 “모두가 참여하는 한인회를 만들겠다”면서 “회장에 당선되면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나오는 3만 달러의 보조금으로 소셜 서비스 전문인을 채용하고 올해부터 중단된 영어 컴퓨터 프로그램이 재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 후보는 또 “참신한 인재를 많이 한인회에 영입, 2세들의 주류사회 참여를 돕겠다”고 말했다.
선거대책본부 신익훈 재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는 70여명이 참석했다.
상대 후보에 대한 비난성 발언도 쏟아졌다.
김민수 부회장 후보는 “서재홍 후보는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를 사실상 탈당해서 한인회 관할 구역에 몽고메리한인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서정길 부회장 후보는 “성실하고 참신한 일꾼인 우덕호 후보를 뽑아 달라”고 당부했다.
유선영 선거대책본부장은 “현재 상대측인 서재홍, 정백훈, 주진형 후보에 대한 범죄기록 유무를 알려주는 신원조회확인서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되지 않았다”면서 “선거 실시에 앞서 이 문제가 해결돼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후보를 위한 2차 후원행사는 9일(목) 오후 5시 가람식당에서 열린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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