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한인축구협회 총회, 새 회장에 이응천씨
워싱턴한인축구협회 38대 회장에 이응천 씨(54)가 선출됐다.
축구협은 4일 저녁 설악가든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훼어팩스 축구회 고문이자 29대 축구협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응천 씨를 차기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 회장은 현재 애난데일에서 자동차 정비공장 ‘리스 오토’를 운영하고 있다. 회장 임기는 1년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취임식은 1월초 열린다.
이 회장은 “친선경기를 통해 조기축구회와 기독리그의 거리를 좁히고 축구가 일상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6번의 대회를 열 계획”이라며 “축구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임하는 손태성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각 조기 축구회의 협조로 월드컵 응원전을 포함, 6번의 대회를 아무 사고 없이 잘 치를 수 있었다” 협회 소속 축구회들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축구협의 내년도 대회들은 버지니아 스프링필드 소재 사우스 런 파크와 마운트 버넌 소재 조지 워싱턴 파크 등 두 개의 축구장을 사용하게 된다.
이날 손태성 회장은 이현규 재무, 이덕규 경기위원장, 곽용 심판위원장, 댄 박 법률고문, 박양수 사무총장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축구협회에는 FC 워싱턴 조기 축구회, 일심, MD, 청룡, 태극, 훼어팩스, 화랑 등 7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