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아메리칸 뮤직 소사이어티(AAMS, 회장 양미라 교수) 주최 ‘2010 인터내셔날 음악대회’에서 제이슨 홍(폴스미드 초등 5)군과 애니카 리(스톤 브릿지고 12)양이 관악기 부문과 성악 부문에서 각각 1등을 차지했다.
1등을 포함한 입상자들과 AAMS 어린이 합창단(Children1s Ensemble) 20여 명은 오는 7일(화) 케네디센터 밀레니엄 스테이지에서 ‘AAMS 음악대회 입상자 연주회’를 갖는다. 제이슨 홍 군은 스태미츠의 컨체르토 3번을 독주하며 애니카 리 양은 아디티의 ‘일 바시오(Il Bacio)’를 독창한다. 피아노 시니어 디비전에서 2등에 입상한 앰버 리(토마스 제퍼슨 과학고)양은 ‘피아노 트리오’ 연주에서 베토벤의 곡을 선보인다.
콘서트에서는 하틀리, 브람스, 사라사테, 크럼, 리스트, 바버 등의 음악이 연주된다.
지난 달 베데스다 장로교회에서 열린 음악대회에는 12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 실력대결을 벌였다. 음악대회는 킨더가튼-12학년을 대상으로 초등부(K-5), 중등부(6-8),고등부(9-12)로 나뉘어 관악기, 피아노, 현악기, 성악 부문으로 실시됐다.
재능 있는 청소년 음악도를 발굴, 격려하고 미 주류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대회는 올해로 10회째다. 음악회 입장료는 없다.
문의(202)467-4600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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