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카운티 시니어 아카데미(교장 오기환)는 2일 가을학기 종강식을 가졌다.
종강식은 예배와 오기환 교장의 인사 및 시상에 이어 고전무용, 합창, 기타합주, 라인댄스 등 특별반의 발표회, 오 회장의 색소폰 연주 등으로 전개됐다.
점심식사 후에는 65세 이상 회원들의 처방약 프로그램(메디케어 파트D) 신청을 돕는 행사가 진행됐다.
시니어 아카데미의 가을학기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루더빌 소재 볼티모어교회(이영섭 목사)에서 진행됐다. 수업과목은 음악, 영어, 묵화, 종이접기, 라인댄스, 고전무용, 컴퓨터, 자동차 일반상식, 미용, 중국요리, 중국어 회화 등이다.
내년 봄학기는 3월 3일 개강한다.
이에 앞서 김종웅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종강 예배에서 이영섭 목사는 ‘나를 보내신 하나님’ 제하의 설교에서 “여러분들은 하나님이 창조해 이 땅에 보낸 최고의 걸작품”이라며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혼자 두지 않고 늘 함께 해 주심을 믿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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