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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카리타스 버지니아 복지재단(이사장 곽호인 신부)이 성탄절을 앞두고 지구촌 불우 아동들을 돕기 위한 ‘산타가 되어 주세요-기빙 트리(Giving Tree)’ 결연 캠페인을 전개한다.
카리타스는 지난 28일 훼어팩스 소재 성 정바오로 한인성당 입구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2개를 설치하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기빙 트리에는 한국 ‘늘 푸른 어린이집’ 등에서 생활하는 불우아동들이 올 성탄절에 받고 싶어 하는 선물 내용을 적은 크리스마스 볼, 스노우 플래이크 모양의 카드가 잔뜩 달렸다. 올해는 한국, 네팔, 필리핀, 파푸아뉴기니 등 4개국에서 892명의 불우 어린이들이 카드를 보내왔다.
올해 3회째인 ‘기빙 트리’캠페인은 후원자들이 20불씩 내고 카드를 가져가면 결연이 된다.
지난해에는 총 1만 8,720달러가 모금돼 총 936명의 어린이들에게 운동화, 책가방, 인형, 장난감 등 을 전했다.
기빙 트리 캠페인을 담당하고 있는 카리타스 유자경 이사는 “지난해에도 당초 878명의 카드를 접수, 캠페인을 시작했는데 신문기사를 보고 멀리서 우편으로 수표만 보낸 분 등으로 인해 후원 아동 수가 신청자 숫자보다 많아졌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모금된 후원금은 아동을 추천한 각 복지시설이나 학교로 송금돼 각 기관에서 어린이들이 산타에게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을 구입해 성탄절에 맞춰 전해주게 된다.
기빙 트리 행사 참여는 수표에 수취인을 Caritas Wonju 로 써서 아래 주소로 보내면 된다.
문의 (571)432-9868
주소 Caritas Wonju/
4712 Rippling Pond Dr.
Fairfax, VA. 22033.
<정영희 기자>
카리타스는 지난 28일 훼어팩스 소재 성 정바오로 한인성당 입구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2개를 설치하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기빙 트리에는 한국 ‘늘 푸른 어린이집’ 등에서 생활하는 불우아동들이 올 성탄절에 받고 싶어 하는 선물 내용을 적은 크리스마스 볼, 스노우 플래이크 모양의 카드가 잔뜩 달렸다. 올해는 한국, 네팔, 필리핀, 파푸아뉴기니 등 4개국에서 892명의 불우 어린이들이 카드를 보내왔다.
올해 3회째인 ‘기빙 트리’캠페인은 후원자들이 20불씩 내고 카드를 가져가면 결연이 된다.
지난해에는 총 1만 8,720달러가 모금돼 총 936명의 어린이들에게 운동화, 책가방, 인형, 장난감 등 을 전했다.
기빙 트리 캠페인을 담당하고 있는 카리타스 유자경 이사는 “지난해에도 당초 878명의 카드를 접수, 캠페인을 시작했는데 신문기사를 보고 멀리서 우편으로 수표만 보낸 분 등으로 인해 후원 아동 수가 신청자 숫자보다 많아졌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모금된 후원금은 아동을 추천한 각 복지시설이나 학교로 송금돼 각 기관에서 어린이들이 산타에게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을 구입해 성탄절에 맞춰 전해주게 된다.
기빙 트리 행사 참여는 수표에 수취인을 Caritas Wonju 로 써서 아래 주소로 보내면 된다.
문의 (571)432-9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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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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