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내년의 도약을 위한 한인단체들의 송년잔치가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북버지니아한인회(회장 황원균)는 오는 18일 산하기관인 한사랑종합학교 교사 사은회 및 송년행사를 개최한다.
리치몬드한인회(회장 이영학)는 25일 체스터의 인디안 컬처럴 센터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갖는다.
재미한국학교 워싱턴협의회(회장 황오숙)는 4일 한빛지구촌교회에서 ‘스승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흥겨운 여흥을 겸한 송년잔치도 마련된다.
여성단체로 한미여성재단(회장 은영재)은 5일 스프링필드 힐튼 호텔에서 불우여성 보호소인 희망의 집 기금모금만찬을 개최하며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회장 수잔 오)는 12일 폴스처치 소재 2941 레스토랑에서 송년모임을 연다.
한미장학재단 동부지회(회장 김 마리나)는 19일 우래옥에서 이사회 겸 송년모임을 연다.
각급 동창회들도 송년모임을 통해 동문간 친교를 다진다.
배화여고, 휘문고, 숙명여대, 서울사대부고, 경희대는 4일, 연세대, 경기여고는 5일, 배재고, 경기고, 고려대, 신일중고, 한양대는 11일, 수도여고, 이화여대, 인하대, 경복고, 양정중고는 12일, 한양중고는 18일 각각 동문 모임을 갖는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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