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교역자협의회(회장 서향원 목사) 산하 MD 교역자 축구단이 22일 총회를 열고 최한용 목사를 새 단장으로 선출했다.
감독은 유종영 목사가 맡게 됐으며 서기 및 회계 이남석 목사, 대표 이사 명돈의 목사, 이사 안창훈 목사와 서향원 목사 등 임원진도 새로 구성됐다.
매주 월요일 오전 8시30분 컬럼비아 시더레인 공원에서 운동모임을 갖고 있는 축구단은 연 2회 워싱턴교역자회와 경기를 갖고 친선을 다지고 있으며 유청소년대회, 기독리그 등에 참여하면서 건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지역 복음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한편 축구단은 지난 9일 목회 일선에서 은퇴한 한인 목회자들을 초청해 일일 관광을 실시했다.
이날 초청된 25명의 한인 원로 목사들은 은혜의 동산(방화성 목사)이 제공한 점심을 즐긴 후 남북 전쟁 유적지인 게티스버그를 방문해 미국의 산 역사를 공부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메릴랜드교역자협의회는 모든 순서를 마치고 돌아가는 원로목사들에게 푸짐한 선물도 안겼다.
교역자협의회 관계자는 “연말에는 송년 잔치도 가질 계획”이라며 “메릴랜드에 거주하는 모든 목회자들은 모임에 참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410)245-1319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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