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파킹장을 확보해 샤핑의 편리를 더해 주고 있는 로데오 갤러리아에서는 매장별로 다양한 세일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로데오 갤러리아
833 Western Ave. LA
(213)384-1001
한인사회 대표적인 종합 관광회사 아주관광과 짬뽕으로 유명한 ‘홍콩 반점’이 입점한 뒤 유동 인구가 크게 늘어난 ‘로데오 갤러리아’ 샤핑몰 내 입점 업소들도 추수감사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세일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인타운 한복판인 웨스턴 애비뉴와 9가 교차로 부근에 자리한 데다 수백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넓은 파킹장을 확보해 샤핑의 편리를 더해주고 있는 로데오 갤러리아에는 현재 20여 업소들이 영업 중이다.
13년째 로데오 갤러리아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방 전문점 ‘러기지 타운’(Luggage Town)도 각종 세일을 준비했다. 러기지 타운은 한인들이 좋아하는 ‘키플링’ 브랜드를 비롯한 각종 유명 가방들을 30~50%씩 할인한다.
가방이라는 한 우물만 파고 있어 가방에 대해서는 최고 전문가임을 자부하는 알렉스 고 대표는 “항공사들이 화물 규정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요즘에는 가방 자체의 무게가 가벼운 것을 선호한다”며 “화려한 색상의 여행용 가방을 찾는 것도 예전과 달라진 모습”이라고 말했다.
도서전문점 ‘알라딘 로데오 북스’도 추수감사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사은잔치를 펼친다. 모든 도서를 할인 판매하는 한편 5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의 혜택을 제공한다. 최수경 매니저는 “연말연시 선물로 마음을 살찌우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하는 도서도 좋다”며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자기계발서나 비즈니스 관련 서적도 추천할 만하다”고 밝혔다.
로데오 갤러리아와 코리아타운 플라자(마담포라) 등에 각각 매장을 두고 있는 여성 의류 전문점 ‘포라리’에서는 정장 2벌을 100달러에, 1벌은 60달러에 세일 판매한다. 또 바지와 재킷 등을 10달러에 구입할 수 있는 세일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 8월 로데오 갤러리아에 새롭게 둥지를 튼 아주관광은 추수감사절 ‘Go~Go~Go’ 특별 테마여행을 마련하고 여행객들을 모집한다.
‘찍GO~, 마시GO~, 맛보GO~, 배우GO~’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테마여행은 ▲사진작가 스카이 염과 절대절경을 담아오는 ‘찍GO~ 모뉴멘트 밸리’(3박4일, 349달러) ▲와인 전문가와 향기로운 여행길을 따라가는 ‘마시GO~ 와이너리 투어’(2박3일, 249달러) ▲현직 셰프 맛 찾아 떠나는 ‘맛보GO~ 맛있는 여행’(2박3일, 279달러) ▲홍병식 박사와 휴식, 관광, 교육, 샤핑을 동시에 경험하는 경제 완전정복 ‘배우GO~ 레드우드’(2박3일, 219달러) 등으로 구성됐다. (213)388-4000
화장품 전문 매장 ‘로데오 화장품’은 한국산 화장품을 최고 85%까지 세일하는 등 추수감사절과 연말을 맞아 고객들이 반할만 한 ‘빅 세일’과 하나 사면 하나를 공짜로 주는 이벤트를 마련해 놓고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213)380-0865 금강안경도 메디케어 등 각종 보험을 갖고 있는 노인들을 위한 각종 할인 이벤트를 마련해 놓고 있다. (213)384-1001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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