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운 갤러리아
3250 W. Olympic Bl. LA
(323)733-6000
라크레센타에 거주하고 있는 40대 한인 여성 그레이스 권씨는 올해도 가족들에게 전해 줄 연말 선물을 구입하기 위해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샤핑센터를 찾을 계획이다. 이 샤핑센터를 자주 찾는 고객 가운데 한 명인 그는 “많은 업소가 영업, 원스탑 샤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타운 중심에 위치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이 갤러리아 샤핑센터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이곳을 선호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 샤핑센터 내 설치된 분수대는 노랑, 빨강, 파랑 등 다양한 색깔의 전구가 불을 밝히고 있다.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는 분수대와 조화를 이루며 늠름하게 서 있다.
고품격 70여개 업소 부담없는 가격에 손님맞이
그림전·오케스트라 공연 등 문화의 향기 물씬
화려하며 아름답게 치장한 갤러리아 샤핑센터의 내부 모습이 연말 경기의 서막을 알려주고 있다.
샤핑센터는 타운 내 어느 업소보다 빨리 내부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함으로써 타운의 연말 샤핑 분위기를 이끌었다. 1년 매상 가운데 연말 매상의 비중이 크며 올해는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고 있다는 분위기를 감지, 일찌감치 샤핑 분위기 조성에 나섰던 것이다.
화려하게 치장한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샤핑센터의 내부 모습은 연말 경기가 이미 시작됐음을 알려주고 있다. <왕휘진 기자>
샤핑센터의 홍보를 맡고 있는 이경신 매니저는 “고객들은 우리 샤핑센터에서 한 차원 높은 샤핑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평소와 다름없이 고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고 샤핑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말 샤핑시즌을 앞두고 샤핑센터는 ‘고객들에게 풍요로운 샤핑의 즐거움 선사’라는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이 목표는 연말 샤핑시즌을 맞아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제품을 대량으로 준비한 것은 물론 가격을 대폭 내렸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샤핑에 나선 고객들의 마음에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샤핑센터의 진지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타운의 심장부 올림픽과 웨스턴에 위치한 갤러리아 샤핑센터는 푸드코트, 마켓에서 보석 및 화장품판매점, 제과점, 골프용품점에 이르기까지 70여개 업소가 영업하고 있어 원스탑 샤핑이 가능한 곳으로 고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의 전경 모습. <왕휘진 기자>
샤핑센터의 강점은 업소들이 한인들의 기호와 취향 및 사이즈에 맞는 상품을 대량으로 구비하고 있어 고객들은 편리하게 선물을 구입할 수 있고 샤핑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갤러리아 샤핑센터는 타운의 샤핑 1번지로 불리고 있다. 지난 2001년 9월 문을 연 이후 처음 마음 그대로 질 좋은 물건 구입에 대한 한인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줌으로써 타운에서 한인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건물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넓은 공간은 자주 문화공간으로 활용됨으로써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샤핑센터 측은 “비교적 한가할 때 샤핑하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서둘러 연말 샤핑에 나서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업소들에는 가족과 친척들에게 줄 연말 선물을 장만하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샤핑센터 업소들은 이미 선물용으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제품을 대량으로 준비했다. 가격은 대폭 내렸고 상품권을 마련했으며 고객들에 대한 최고의 서비스를 다짐하는 등 고객을 맞이할 채비를 끝냈다.
업소들을 업종별로 분류하면 의류 및 신발판매점은 보그슈즈, 화이트슈즈 등을 포함하고 있다. 보석상 젬텍, 어린이용 의류판매점 네네키즈 등 고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업소들이 영업하고 있다.
업소 관계자들은 “연말은 1년 가운데 매상이 가장 많이 오르는 시기”라며 “고객들의 호주머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예년보다 모든 제품의 할인 폭을 더욱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건강 및 미용제품을 취급하는 업소로는 팔레스뷰티, 화장품월드를 비롯해 수퍼헬스, 우메켄, US 로얄젤리 등이 포진해 있다. 이들 업소들 외에도 영아트, 토이012, 안경점 럭시 등이 고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대다수 업소들은 일정 금액 이상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샤핑센터는 밝고 쾌적한 분위기 외에도 600여대의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 이곳을 찾는 고객들은 전혀 불편을 느끼지 않고 있다.
샤핑센터의 영업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이며 일요일은 오전 11시~오후 7시. 푸트코트는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일요일은 오전 11시~오후 8시 영업한다.
샤핑센터는 추수감사절에도 문을 열며 푸드코트는 크리스마스에도 고객들을 맞는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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