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뮤추얼 파이낸셜 그룹(MassMutual·이하 매스 뮤추얼)이 뉴욕·뉴저지 한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13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파인 플라자에서 한인 및 아시안 지사 설립 기념식을 연 매스 뮤추얼 에메랄드 파인낸셜 리소스(사장 마이클 베수비오)는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미동부에 한인 및 아시안 지사가 설립되기는 워싱턴 DC 이후 뉴저지가 처음이다. 이날 마이클 베수비오 사장은 “지사 설립을 계기로 한인사회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한인사회의 관심을 기대했다.
잉글우드 클리프 120 실반 애비뉴에 위치한 한인 및 아시안 지사를 책임지고 있는 헨리 리 아시안 마케팅 부사장은 “매스 뮤추얼은 불황의 늪을 함께 헤쳐 나갈 정직하고 충실한 동반자”라며 “지사 설립을 계기로 매스 뮤추얼의 사회 환원혜택이 한인사회에 보다 많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무료 생명보험(Life Bridge)’과 ‘장학 사업’을 실시하는 매스 뮤추얼은 이날 뉴저지 거주 한인 대학생 마이클 오(조지워싱턴대학 경영학과 2학년)씨에게 5,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851년 창업해 16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매스 뮤추얼은 올해 5월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가운데 93위에 오른 굴지의 회사로 특히 ‘재정 건전성’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우수해 투자회사의 지표가 되고 있다. 매스 뮤추얼은 현재 개인과 사업주, 기업 및 기관과 단체에 생명보험, 장애소득보험, 장기 간호보험, 연금 및 은퇴계획, 소득관리 등 다양한 재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팰리세이즈팍 제이슨 김, 이종철 시의원과 뉴저지상록회(회장 이명석), 뉴욕한인봉사센터(회장 김광석), FGS 코리안커뮤니티센터(회장 마계은), 뉴욕한국일보 신학연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진수 기자>
매스 뮤추얼 에메랄드 파이낸셜 한인 및 아시안 지사 설립 기념식에 참석, 장학금을 수상한 마이클 오씨가 매스 뮤추얼 임원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신디 세인트 조지 무료생명보험 디렉터, 마이클 베수비오 에메랄드 파이낸셜 사장, 헨리 리 부사장, 마이클 오 장학금 수상자, 이원홍 매스 뮤추얼 다문화마케팅개발부 이사, 크리스 멘도자 부사장, 뉴욕한국일보 신학연 사장.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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