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트위터 홍보·가수 공연·오디션 등
1.5·2세 한인 신세대 자발적 참여 적극 유도
한국의 날 축제가 젊어진다.
1세들이 주축이었던 한국의 날 축제가 1.5세와 2세 등 한인 신세대들이 함께 하는 젊은 축제로 거듭난다.
오는 9월 개최되는 37번째 축제를 앞두고 LA 한인축제재단(회장 배무한)이 한인 신세대를 겨냥한 공격적인 눈높이 축제 홍보에 나섰다.
한인 1.5세, 2세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소셜 네트웍 웹사이트 ‘페이스북’에 홈페이지(www. facebook.com/LAKFF?v=info)를 개설한 재단은 페이스북을 통해 신세대들에게 한인 축제를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재단은 실시간 네트웍 공간으로 월드컵 응원 당시 위력을 발휘했던 ‘트위터’(www.twitter.com)도 오픈해 축제 준비상황을 시시각각 한인 신세대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해 자연스럽게 신세대들이 한인 축제에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는 생각이다.
이홍렬 재단 사무국장은 “1세 초기 이민자 위주였던 축제가 이제는 한인 1세대 부모와 2세 자녀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업그레이드되어야 한다”며 “페이스북이나 트위트 등을 통해 신세대들의 트렌드와 문화에 맞춰 축제 홍보도 달라질 것이며 자연스럽게 이들의 축제 참여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의 신세대 공략은 온라인 홍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신세대들이 한인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재단은 신세대의 취향에 맞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재단 측은 현재 한국의 대형 연예기획사와 함께 한국의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공연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예계 진출을 꿈꾸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공개 오디션 기회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한태광 재단 기획실장은 “젊은이들에게 축제가 단순히 풍성한 먹거리와 상품을 판매하는 장터가 아니라 부모 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의 장이라는 인식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9월30일 축제 개막일을 앞두고 축제 장터 부스판매에서부터 공연까지 모든 축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장터 부스는 약 50%가 판매됐고 위치가 한국 특산품 엑스포 52개 부스는 이미 판매가 완료됐다. 대기업들의 스폰서 계약도 줄을 잇고 있어 현대, 기아, 도요타 등 대형 자동차 기업들이 부스 계약을 마쳤고 다른 주류업체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재단 측은 8월 중에는 장터나 기업체 홍보 부스 등 모든 부스판매가 매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의 (213)487-9696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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