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를 역임한 강영우 박사의 부인이자 현 오바마 행정부의 백악관 입법관계 특별보좌관으로 활동중인 크리스토퍼 강(한국명 강진영) 변호사의 어머니 석은옥 씨가 북가주를 방문한다.
석은옥 여사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팔로알토에 위치한 아이교회(담임 김한호 목사)를 방문 장애인의 아내로서, 장애인의 어머니로서, 특수교육분야에서 교육자로 28년간 활동한 그간의 삶에 대한 신앙간증을 들려준다.
또한 시각장애인 아버지를 보면서 큰 아들은 ‘시각’을 고치겠다고 안과전문의가 됐고, 작은 아들은 ‘장애인’ 차별에 문제를 느껴 변호사가 된 것처럼 각 자녀마다 다른 재능을 어떻게 계발시켜 사회에 공헌하는 사람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도 알려준다.
석 여사를 가리켜 성공한 부인이자 어머니라고 부러워하는 이들이 많지만 겉으로 보이는 성공뒤에는 40년을 넘게 강영우 박사의 지팡이가 되고, 매일 찬송과 기도, 그리고 한글은 잠언으로 교육하여 자녀들을 존귀하게 양육한 그녀만의 기도와 눈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한편 이번 특강 및 신앙간증 기간에는 북가주 밀알 선교단 수화찬양팀과 좋은 이웃들 남성 중창단이 특별찬양을 펼칠 예정이다.
일시:7월27일-28일 오후7시
장소:아이교회
주소:670 East Meadow Dr, Palo Alto, CA 94306
문의:408-655-6310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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