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유권자 71%가 가주에서 낙태수술을 계속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유권자 등록 소속 정당과 상관없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필드폴이 가주 유권자 1aks 3,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낙태수술에 관한 법규를 완화해 수술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답변한 주민 22%, 현재 규정을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답변한 주민 49%, 총 71%(오차범위2%)가 낙태수술을 허용하는 데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응답자 24%는 낙태수술 관련 법규를 강화해 수술에 대한 조건을 더 까다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답변했으며 5%는 “의견없다”고 답변했다.
필드폴의 마크 디카밀로 디렉터는 “1987년 낙태수술에 관한 의견조사 처음 실시한 이후 가주 주민들은 낙태수술허용 을 찬성하는 데 전혀 변동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낙태수술에 대해서 가주가 다른 주와 다른 점은 소속정당, 정치성향, 성별, 인종, 종교 등과 상관없이 찬성한다는 점이다. “아주 보수적(strongly conservative)”이라고 스스로 밝힌 응답자만 52%가 낙태수술을 금지하거나 관련 법규를 강화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서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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