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덕티블 올리고 자녀는 따로… 보험사별 샤핑은 기본
자동차 보험료는 아는 만큼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자동차 보험을 가입할 때는 본인에게 맞는 보장 내용을 선택하고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각종 특약 및 차량 부속장치를 알아 두어야 유리하다. 가입자 본인이 세밀하게 따져보지 않고 보험사에서 권하는 대로만 가입했다가는 쓸데없이 보험료를 더 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보험료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을 모아본다.
▲오래된 차는 차체 보험을 들지 않는다.
최근 불황이 계속되면서 오래된 자동차를 새 차로 바꾸지 않고 그냥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전문가들은 자동차를 구입한지 10년이 넘었으면 차체보험(collision & comprehensive)을 폐지하면 보험료를 40% 이상 절약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물론 자신의 실수로 사고가 발생하면 차체 수리비는 본인이 지불해야 하지만 대부분 10년이 넘은 자동차의 경우 보험료를 매년 지불하는 것보다는 사고 발생 때 수리비용을 직접 부담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디덕티블을 올린다.
사고 발생 때 가입자가 지불하는 디덕티블이 높을수록 자동차 보험료는 낮아진다. 대부분의 가입자들이 차량 당 250달러의 디덕티블에 보험을 가입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1,000달러 선으로 디덕티블을 선택할 것을 권하고 있다. 보험사에 따라 디덕터블을 이렇게 750달러 정도 올리면 보험료가 40%까지 내려갈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차 구입하기 전에 차량별 보험료를 비교한다.
일반적으로 원하는 차량을 먼저 구입하고 보험료가 얼마인지를 알아본다. 스마트한 소비자는 원하는 차량의 보험료가 얼마인지를 먼저 알아보고 구입의 마지막 선택을 내린다. 같은 형의 차를 구입해도 구형에 비해 신형은 보험료가 매우 높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한다.
▲보험사별 디스카운트 비교.
보험료는 개인의 교통법규 위반 벌점 외에도 자동차 이용 마일리지 등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보험료는 보험사별로 차이가 날 수 있다.
▲자녀는 보험은 따로 가입한다.
대부분의 가족은 청소년이 운전을 시작하면 현재 가입되어 있는 보험에 자녀의 이름을 추가하는 방법으로 자녀를 보험에 가입시킨다. 하지만 많은 메이저 보험회사들은 청소년이 가족 보험에 들어가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보험료가 크게 올라갈 수 있다. 보다 좋은 방법은 청소년 드라이브를 전문적으로 고객으로 타겟으로 하는 보험사를 찾아보는 것이 보험료를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보험 가입 때 각 보험사별 비교견적은 필수.
적지 않은 운전자들이 평생 보험회사를 바꾸지 않는 경우가 많다. 보험사마다 새로운 특약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보험료 차이는 있다. 반드시 자동차 보험 비교 사이트를 통하여 보험 비교 견적을 검토 후 보험에 가입하도록 한다.
<백두현 기자>
자동차 보험을 선택할 때는 각 보험사별로 제공하는 디스카운트 등을 꼼꼼히 살핀 다음 보험 가입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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