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 바비큐 시즌이 왔다”
▶ 한인마트 메모리얼데이 앞두고 육류.차콜 등 판매늘어
메모리얼데이부터 시작되는 올해 바비큐시즌에 직접 파티를 하려면 얼마나 들까.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할 때 LA 갈비 5파운드에 45달러, 옥수수 6개 4달러, 감자 2파운드 한봉지 2달러, 차콜(charcoal 12.5파운드) 12달러 등 80달러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31일 메모이얼데이를 앞두고 뉴욕 인근 공원 나들이에 필요한 각종 바비큐 재료에 대한 판매가 늘고 있다. 한인 마트들은 이들 제품들은 물론이고 차콜, 그릴, 야외 돗자리 등의 주문량을 늘이는 등 연휴
준비에 여념이 없다. H마트 최세진 156가지점 소장은 “이번 주 육류와 차콜 등의 주문량을 두배 이상 늘였다”고 밝혔다. 한양마트와 아씨프라자 역시 2-3주전부터 바비큐 관련 품목들을 다량 확보, 야외 판매에 나서는 등 홍보에 열을 올렸다.
육류와 야채 등 식재료가 오르고 있는 추세여서 다소 부담이지만 100달러내외면 4인가족 나들이로 충분하다. 바비큐 나들이에 빠질 수 없는 LA 갈비는 파운드당 7달러99센트~8달러99센트에 판매되고 있다. 냉동 삼겹살은 3달러99센트~4달러99센트다. 미리 양념한 돼지 불고기 가격은 파운드당 2달러99센트~4달러99센트다. 옥수수는 3개 들이 한 팩에 99센트~1달러99센트, 감자는 79
센트~1달러99센트이며, 차콜은 종류에 따라 12.5파운드 기준 8~12달러, 나들이용 돗자리는 5달러내외, 그릴은 30달러내외면 구매가 가능하다.
각종 세일 판매도 활발하다. 이번 주말 아씨프라자는 차콜 17.6파운드짜리를 8달러99센트, 용량에 따라 4달러~10달러에 판매한다. 한양마트는 그릴 할인 쿠폰을 발행하고 있어 이를 이용하면 5달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바비큐용 타이거새우는 7달러99에서 대폭 낮춘 4달99센트에 판매할 예정이다. H마트 역시 각종 육류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김창현 한양마트 플러싱지점부지점장은 “날씨가 좋아진 4월 중순부터 바비큐 품목 매출이 이미 2배로 이들의 늘어난 상태”라며 “이번 주말에는 더 많은 고개들이 몰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최희은 기자>
메모리얼데이를 앞두고 바비큐 관련 식품들의 판매가 늘고 있다. 한인마트에서 주부가 바비큐용 옥수수를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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