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끼리, 연인끼리 혹은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해발 230미터의 360도 회전 전망대에서 고급스런 음식을 즐기며 나이애가라 폭포를 관람한다”면 분명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할 경험으로 남을 것이다. 그래서 드림투어가 최근 제공하고 있는 1박2일 나이애가라 투어 패키지가 ‘생애 최고의 로맨스와 추억’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 것이 수긍이 간다. 무엇보다 1인당 경비가 10년 전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드림투어(대표 윌리엄 채)의 이희철 부사장은 “폭포에 배가 출항하기 시작하는 4월 중순부터 5월까지 한인들이 나이애가라를 집중적으로 찾는다”며 “가격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도 알찬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가격이 50달러에 달하는 스카이론 타워 라운지 특식(스테이크와 새우, 연어 요리 등)을 공짜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조건이다.
이 부사장은 “업체간 경쟁이 심해지고 불황으로 고객의 수가 줄면서 저가 프로그램이 속속 나왔지만 그 만큼 여행의 질도 하락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드림투어는 질을 보장하면서도 가격을 올리지 않는 서비스를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라면 돌아오는 여정 역시 알차야 한다. 제네바를 시작으로 28마일의 끝없는 세네카 호수를 따라 펼쳐지는 와이너리의 전경을 보며 동부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우는 왓킨슨글렌 관광 후, 마크 트웨인이 유년시절을 보낸 엘미라에서만 볼 수 있는 빨강지붕의 집들을 보며 뉴욕으로 돌아온다. 버스에서 잠을 청하기 아까운 여정이다.이밖에도 드림투어는 동부 지역 관광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웹사이트(www.dreamtourusa.com)에서 400여개의 상품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문의; 718-888-1000 188-02 Northern Blvd. <박원영 기자>
드림투어의 이희철 부사장이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생애 최고의 추억’ 투어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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