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주택 판매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대폭 증가했다. 첫 주택 구입자를 위한 세제혜택의 종료(4월 말)를 앞둔 마지막 수요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상무부는 23일 3월 신규주택 판매가 41만1,000채로 전월의 32만4,000채(수정치)에서 26.9% 나 대폭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33만채였다. 이는 1963년 4월의 31.2% 증가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또 판매량에 있어서는 8개월래 최대 수준으로 기록됐다. 2월 신규주택 판매량도 당초 30만8,000채에서 32만4,000채로 상향 수정됐다.
상무부는 또 지난달 판매된 신규주택의 중간값은 21만4,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20만5,100달러에 비해 4.3% 올랐다고 밝혔다. 3월 말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신규주택 재고물량은 22만8,000채로 1971년 3월의 22만4,000채 이래 최저 수준으로 집계됐다. 올 2월의 주택재고는 23만3,000채였다.
현재의 주택재고 물량이 소진되는데 걸리는 예상기간은 6.7개월로 2006년 12월의 6.5개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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