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일 정·학계 인사 3천명 참석
▶ 9월19일 세종문화회관
‘미주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사업회’(회장 정시우)가 한국과 중국, 일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안중근 장군 순국 100주년 추모제’를 한국에서 개최한다.
오는 9월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국제 안중근 기념사업회(회장 이광덕), 세계평화아카데미, 미주한인재단 LA의 공동 주최로 마련되며 약 3,000여명이 참석해 안중근 의사의 독립정신을 재조명하게 된다.
정시우 안중근 기념사업회 회장은 “안 의사는 현재의 한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젊은 청춘을 바친 위대한 독립운동가로 미주 지역 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열리는 행사로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한국 정부 등 각계 단체에서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을 도보로 여행해 화제가 됐던 데라시타 다케시를 비롯해 미주 한인, 재일 한인, 중국 연변대학 교수 등과 함께 한국의 정계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라고 기념사업회 측은 밝혔다.
이 행사에 앞서 9월17일에는 인천 예술문화의 전당에서 미주한인재단 LA와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미주 총회의 공동 주최로 ‘한국전쟁 인천상륙 60주년 기념축제’가 열린다.
박상원 미주한인재단 LA 회장은 “안중근 의사의 독립운동과 인천상륙작전은 모두 미주 한인들과 떼어놓을 수 없는 역사적 사건인 만큼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번 행사들을 통해 미주 한인들의 역사의식과 애국정신이 고취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중근 기념회 및 미주한인재단 LA 측은 이번 한국 행사에 동행할 미주 한인들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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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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