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경제개발공사(LACEDC)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LA 카운티에서 의류산업 종사자들은 7만5,400여명(도표참조)인 것으로 집계됐다.
의류산업은 불황 여파에 따라 전년보다 2,100명의 종사자가 줄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경제불황 여파를 크게 받은 업종으로는 홀세일>원단>의류(매뉴팩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의류소비 감소가 홀세일 종사자를 크게 줄게 만든 것으로 분석된다.
캘리포니아 전체로 놓고 볼 경우 의류산업 종사자는 모두 9만8,1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4,700여명이 적은 수치다. 캘리포니아 통계의 경우 의류업체 종사자가 가장 많은 2,400명이나 줄어 LA 카운티와 차이를 보였다.
한편, LA 카운티 내 의류산업 종사자가 캘리포니아 의류산업의 77%를 차지하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의류산업 전체 종사자는 줄었지만 LA 카운티가 최근 소매부문 판매증가 영향을 빠르게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어페럴 뉴스는 최근 부동산, 소매매출, 수출입 물량 등을 근거로 이 분야 경기회복을 낙관했다. 경기회복 과정을 색깔로 나타낼 경우 2009년이 검정이었다면 올해는 밝은 회색이라는 것. 신문은 오는 2011년은 약한 청색을 띨것이라고 전망했다.
UCLA 앤더슨 연구소 수석 경제학자 제리 닉켈스버그는 “올 하반기 동안 경기회복을 나타내는 부침을 겪은 뒤 본격적인 회복신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의류업체들은 작년 동기대비 올 1분기 매출 증가율은 11.8%로 일반 소매매출 증가율 9.1%보다 높게 나타냈다.
<김형재 기자>
출처: LA CE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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