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정부 6등급 검토… 우수시설 재정지원 추진도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2011년 7월부터 사설 프리스쿨(preschool)에 대한 등급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을 서두르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프리스쿨 등급제는 프리스쿨 등 1~4세 아동들이 재학하는 아동보호 기관들을 주정부 기준에 맞춰 심사해 등급을 표시하는 제도로, 학부모들에게 자녀 교육 기관 선택에 객관적인 평가 근거를 제시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2008년 법으로 재정됐고 내년 실시를 앞두고 있다.
이 제도가 실시되면 LA한인타운을 비롯한 주내 모든 프리스쿨은 교과과정의 문화·언어 교육·아동 성장 측면의 우수성과 교사의 전문성, 학급 크기, ESL 영어 교육수준, 경영 환경, 보건, 안전, 학부모 참여 등 다양한 부분에서 주정부의 심사를 받아야 하며 그 결과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해 등급이 부여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주정부에 따르면 프리스쿨을 수준과 규모에 따라 6단계로 구분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높은 점수를 받은 프리스쿨에는 주정부 및 연방 정부의 재정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
캘리포니아 교육부 아동발달국은 “프리스쿨의 등급제는 공립교육 제도가 포함하는 범위를 취학 연령 이전 아동들로까지 확대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교육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유아교육발전위원회(ELQIS)를 조직해 프리스쿨 등급제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캘리포니아 전역에는 5만7,000여개의 프리스쿨에 225만명의 아동들이 재학 중인 것으로 추산된다.
유아교육발전위원회는 공청회 등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프리스쿨 등급제의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연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