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알바라도 전철역
4,500만달러 투입 개발
LA 한인타운 인근 지역에 또 하나의 대규모 전철역 주상복합 프로젝트가 착공돼 타운 일대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LA카운티 메트로폴리탄교통국(MTA)은 12일 타운 인근 웨스트레익 맥아더팍 메트로 전철역 지상 및 인근에 총 4,500만달러를 투입해 170유닛 아파트와 상가를 건설하는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착공식을 가졌다.
MTA와 LA시, 그리고 민간 기업들이 합작하는 ‘맥아더팍 주상복합단지’ 프로젝트는 윌셔 블러버드와 알바라도 스트릿 교차로에 위치한 메트로 레드라인 및 퍼플라인 전철역을 중심으로 총 2.75에이커 부지에 2개의 주상복합 단지로 구성된다.
첫 번째 단지는 전철역에서 동쪽으로 한 블럭 떨어진 윌셔와 7가, 웨스트레익 애비뉴와 보니 브레아 사이에 건설되며 90유닛의 아파트와 함께 1만5,00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주차장과 각종 상가가 들어서게 된다.
두 번째 단지의 경우 알바라도와 웨스트레익 애비뉴 사이 전철역 바로 위에 지어질 예정으로 총 82유닛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고 1만7,310스퀘어피트 규모의 소매 상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은 “주상복합단지는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거주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인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맥아더팍 주상복합단지는 LA시가 지속적으로 진행중인 친환경적인 사업이자 미래지향적 도시개발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MTA 로저 몰리어 도시개발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거주 공간 제공은 물론 새로운 직업을 창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을 촉진시키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MTA는 한인타운내 윌셔와 버몬트, 윌셔와 웨스턴의 전철역 위에도 민관 합동으로 주상복합단지를 건설한 바 있다.
<양승진 기자>
12일 착공된 맥아더팍 주상복합단지 조감도.
12일 맥아더팍 주상복합단지 착공식에서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시장(왼쪽 세번째)과 MTA 관계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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