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전략언어 프로그램’ 포함
지원금 20만달러… 연수생 15명 곧 선발
칼스테이트 LA(CSULA)가 ‘한국어 집중 교육기관‘에 선정돼 연방 국방부로부터 20만 달러의 교육지원금을 받게됐다.
학교 측에 따르면 한국어는 중국어, 러시아어, 아랍어, 페르시아어와 함께 연방 국방부의 전략언어로 선정됐으며 이 학교가 한국어 집중교육 기관으로 지정된 것.
이에 따라 CSULA는 한국어 연수생 15명을 선발해 오는 7월5일~8월13일 6주 동안 한국어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발된 한국어 연수생들은 또 9월부터 1년간 매학기 온라인으로 한국어 강의를 수강하게 되며 1년 뒤에는 고려대학교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는다. 한국어 연수생들의 모든 교육비용은 연방정부가 부담한다.
이 학교 현대어문학과의 이남희 교수는 “한국어가 전략언어로 선정됐다는 것은 미국 정부가 한국어를 그만큼 비중 있게 여기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한국어 연수과정을 마치게 되면 정부 기관이나 일반 기업에 취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합법 체류신분을 가진 18세 이상(2010년 7월5일 기준) 성인이면 누구나 한국어 집중 교육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으나 CSU 계열 대학이나 캘리포니아 내 커뮤니티 칼리지, UC계열 대학 재학생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신청은 4월23일까지며 신청서는 CSULA 웹사이트(www.calstatela.edu /academic/mld)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문의 (213)446-9316
국방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SLI 프로그램은 국가 안보와 상업 활동 및 문화교류에 필수적인 외국어 전문가를 집중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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