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상사, 동포단체 인사 간담회’ 비공개 진행
▶ 기자들 및 정식 초청받지 못한 인사 퇴장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연방의회 비준을 위한 홍보를 위해 23일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오전 11시 30분 베이지역 상공회의소 격인‘Bay Area Council’주최 오찬 간담회에 참석, 베이지역 실업인들을 대상으로 FTA비준 지지 연설을 한 한덕수 주미대사가 오후 일정인 북가주지역‘지상사, 동포단체 간담회’를 비공개로 진행했다.
오후 3시, SF에서 개최된 북가주지역 ‘지상사, 동포단체 인사’ 간담회에서 한덕수 주미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미 FTA 비준을 통해 가주 경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북핵문제 등 주요 현안에 굳건한 한미관계가 필요한 이때 FTA 의 빠른 비준을 통해 더욱 굳건한 한미관계와 경제적인 동맹관계를 이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대사는 이어 “한미 FTA가 조속히 미 연방의회 비준을 받을 수 있도록 한인 지상사 관계자와 지역 단체장들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한 대사는 인사말을 끝마친 직후 “좀더 원활한 간담회를 위한 것”이라며 “비공개로 진행하고 싶다”고 요청, 이날 간담회에 초청된 지상사 및 동포단체 인사들을 제외한 기자들 및 일부 초청받지 못한 인사는 퇴장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구본우 SF총영사를 비롯해 SF한인회 김상언 회장, 김신호 부회장, SF민주평통 김이수 회장, 윤무수 부회장, 김동수 상항한미노인회장, 이태균 북가주한인세탁협회장, OKTA 애나 이 회장 등 지역 한인단체장들과 삼성전자 안정태, 김경환 상무, 이손석 하이닉스 상무 등 지역 지상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사진설명: 23일 SF를 방문, 오후 개최된‘지상사, 동포단체 인사 간담회’에서 한덕수 주미대사(왼쪽)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구본우 SF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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