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4분기 국내 공장들의 산업생산 및 생산설비가동률이 69.3%에 그쳤다고 11일 글로브앤메일이 보도했다. 경기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국내 공장들은 일부 생산설비가동을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튜어트 홀 HSBC 수석 경제전략가는 “현재 국내 공장들의 대다수는 생산설비 가동을 1/3가량 전면 중단한 상태”라며 “이는 작년 4/4분기 대비 5.6% 감소한 수치”라고 말했다.
한편, 챠매인 버스카스 TD 수석경제전략가는 “생산설비가동 감소추세는 제조업뿐만 아니라, 국내 산업 전반에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며 “2/4분기를 시작하는 현 시점은 수요 급감과 루니 가치 상승이라는 딜레마까지 떠 안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 불확실성이 증가하면, 생산설비가동 중단 추세는 더욱더 악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자동차 산업생산 및 생산설비가동률이 1/4분기 42.5%로 하락했으며, 제조업 분야는 65.9%, 임업 분야는 55.3%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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