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용식 레오니아 시의원 후보
예선 최다득표 통과, 재선 성공 기대
2000년 센서스 조사에 따르면 뉴저지 레오니아에는 총 2,436가구, 8,914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백인이 65.74%로 주민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며 아시안이 26.06%로 그 뒤를 잇는다. 한인 인구는 전체의 17.24%를 차지하고 있다.2006년 교육위원 선거를 앞두고 파악된 인구는 8,911명으로 이중 4,677명이 유권자이며 1,999명이 민주당, 540명이 공화당 소속 유권자들이다. 2,138명은 무정당 유권자들이다. 한인유권자는 총 유권자의 10%이내인 400여명으로 알려져 있다. 11월 레오니아 시의원 본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최용식 시의원이 2006년 시의원 당선, 2007년, 2008년 연이어 정덕성 교육위원, 박익성 교육위원 등 2명의 교육위원을 배출, 최근 들어 한인들의 타운 행정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는 지역이다.
■ 최용식 후보의 공약과 선거전략
2006년 1,855표를 획득, 시의원으로 당선된 최용식 후보는 초선 의원으로는 이례적으로 올한해 레오니아 시의장 직을 수행하게 됐다. 최 의장은 지난 2일 열린 뉴저지 예비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4명이 나선 경선을 최다득표로 가볍게 통과, 올 11월 본선에서 재선 성공 여부를 확정짓게 된다.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캠페인에 돌입하는 최 의장은 최근 들어 늘고 있는 레오니아 지역개발
로 인한 교통 체증 해결과 치안 등 지역안전 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역시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 의장은 앞으로 젊은 한인 인재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 레오니아와 한인 커뮤니티가 잘 어우러져 발전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실제로 최 의장은 지난달 26일 레오니아 거주 한인들과 로버트 파치코 레오니아 민주당 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최 의장은 “앞으로도 한인 주민들과 타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를 많이 마련할 것”이라며 “타운과 한인 주민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자리를 모색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용식 후보는 누구인가
충남 보령 출신인 최 의장은 1987년 레오니아로 이주, 현재 레오니아 브로드 애비뉴에서 매너 베버리지를 운영하고 있다. 1965년 대전 고등학교 졸업, 1972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1972~1980년 주식회사 대농 뉴욕지사에 근무했다. 1993년 뉴저지 한인 테니스 협회 초대 회장, 2002~2004년 뉴저지 한인 경제인 협회 회장, 2002~2005년 레오니아 플래닝 보드 멤버, 2003~2005년 해외한인무역인협회(OKTA) 시니어 디렉터를 역임하고 2007년부터 현재까지 레오니아 시의장직을 맡고 있다.
■ 이종철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시의원 후보
무소속후보 없는한 재선 확실
뉴저지 한인 밀집 지역인 팰리세이즈 팍은 전체 인구의 36.8%가 한인으로 미국 최대 한인 밀집지역에 속한다.2000년 센서스 조사 결과 인구는 6,247 가구 1만7,073명이다. 인종 비율은 백인 48.27%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시안이 41.09%에 달한다. 한인은 36.8%에 달하고 흑인이 1.38%, 라틴계
는 16.48%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가구당 연 중간 소득은 4만8,015달러이며 9.7%에 해당하는 인구가 빈곤층에 속한다. 2006년 교육위원 선거 당시 유권자수는 6,593명이며 이중 1,105명은 민주당, 1,193명은 공화당, 4,294명은 무정당 유권자로, 전체 한인유권자수는 1,50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2007년 31%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제이슨 김 현 시의장이 1,236표를 얻어 한인으로는 팰팍에서 최초로 시의원에 당선됐으며 올 1월부터는 이종철 시의원이 욜란도 이코비노 전 시의원의 잔여 임기를 넘겨받아 1년간 시의원으로 활동, 총 6명의 시의원중 한인 시의원이 2석을 차지하고 있다.
■이종철 후보의 공약과 선거 전략
지난 2일 치러진 뉴저지 예비선거에서 조 테스타 현 시의원과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이종철 시의원은 경쟁자가 없어 무난히 11월 본 선거에 진출하게 됐다. 공화당에서 후보를 내지 않아 무소속후보가 출마하지 않는 한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시의원은 한인들이 투표권을 적극적으로 행사, 한인들의 정치력을 보여줘야 팰팍 한인사회가 더 빨리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그는 팰팍 타운의 가장 큰 이슈가 세금을 안올리는 것인 만큼 주민들의 세금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쪽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이 시의원은 경기가 어려운 만큼 세금이 가장 민감한 이슈이다. 세금을 올리지 않기 위해 소방국을 비롯한 타운기관들이 10~20% 가량 운영비를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인들의 민원에도 신경을 써, 부당한 일로 어려움을 겪거나 불편사항이 있는 한인들의 눈과 귀가 되어 발로 뛰겠다는 각오이다.
■이종철 후보는 누군인가
태권도 7단의 유단자로는 최초 시의원이 된 이종철 시의원은 1975~1977년 제10,11,1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전 개인 3연패, 1976년 제57회 전국체육대회 일반부 페터급 1위 등 화려한 선수경력뿐 아니라 1983~1988년 멕시코 국가대표 및 88 서울올림픽 팀 코치로, 2001년부터 미국대학연맹기술분과위원장으로, 2005년과 2006년 뉴저지 한인태권도협회회장등을 역임했다. 13년전부
터 팰팍에서 거주해온 그는 그랜드 애비뉴에서 챔피언 태권도를 운영하며 2005년 팰팍 렌트조정위원장, 2006년 타운 행정위원회 위원장, 2008년 교육위원 등 활발한 타운 활동을 했다. 2004년부터 커네티컷 브리지 포트 대학 태권도학과 겸임교수로, 2008년부터 미국 태권도 연합(ATU)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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