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는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다. 하나님께로 돌이켜서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는 사람에게는 큰 변화가 일어난다. 성경은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한 복음 1:12)라고 말씀하면서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가 예수님 믿는 자들에게 주어짐을 말하고 있다. 예수님을 믿으면 그 이름이 생명 책에 기록되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게 되고 세세토록 예수님과 더불어 왕 노릇하게 된다.
우리는 언제부터 이 권세를 행사할 수 있을까? 예수님께서 선물로 주신 이 권세는 지금 이곳에서부터 행사하는 법을 배워나가야 한다. 권세는 사용하는 자의 것이다. 그리고 권세를 행사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말을 사용하는 것이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잠언 18:21). 결국 권세를 행사하는 법을 배우는 문제는 누구에게 무엇을 말할 것인가의 문제이다.
먼저 우리는 하나님께 구하는 기도의 권세를 배워야 한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한복음 14:13,14).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활짝 열고 우리가 필요한 것을 모두 구하고 이를 다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시편 81:10).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사람들은 하나님께 구하지 않고 사람에게 구하고 기대하는 어리석음을 범한다.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 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야고보서 4:2). 하나님께 구하지 않고 사람에게 구할 때 우리는 실망하고 상처를 받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께 받아서 풍성해진 사람은 넘쳐흐르는 사랑을 세상과 사람들에게 흘려보낼 수 있게 된다. 마치 충전된 배터리가 방전을 할 수 있듯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으로 공급을 받을 때 줄 것이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둘째로 우리는 우리 주위의 영적인 세계에 대하여 명령하는 권세를 행사할 수 있다. 벽에도 귀가 있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의 주위에는 영적인 존재들이 우리의 말을 주목하고 있다.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누가복음 10:19). 우리는 우리 주위의 어두움의 악한 영들에 대하여 명령할 수 있는 권세가 있다. 마치 경찰관이 뱃지와 총을 의지해서 단호하게 자신보다 훨씬 육체적으로 강한 범인들에게 명령하고 제어하듯이 우리의 예수님의 피로인한 권세와 하나님의 말씀의 검을 의지해서 악한 영들을 제어하고 손을 떼고 떠나도록 명령해야 한다.
우리가 믿음의 말을 사용하지 못하고 부정적인 말을 무심코 내뱉을 때 우리를 돕도록 하나님께서 보내신 천사들이 힘을 잃고 떠나 버리는 일이 벌어진다.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써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히브리서 1:14). 계속적으로 천사들이 그 역할을 감당하려면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기도하면서 담대하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선포하면서 전진해야 한다.
셋째로 우리는 말의 권세를 사용하여 사람을 살리는데 우리의 영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도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잠언 10:11). 우리의 입은 생명의 샘이 되어 사람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도 있고 사람에게 상처와 낙심을 주는 독을 품을 수도 있는 것이다. 말의 권세를 지혜와 절제로 현명하게 사용하여 사랑을 베풀고 나누어주는 사람이 되도록 힘쓰자.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며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라”(베드로 전서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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