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경제공황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요즈음이지만 모기지 이자율이 낮은 관계로 주택구입을 원하는 사람들에겐 오히려 호기일 수도 있다. 매사추세츠 부동산 중개인 협회는 매쓰 주내에서 주택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각 소비자들이 원하는 구입 목적에 따른 베스트 타운들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매쓰 주에서 가장 공립학교 학군이 좋으면서 아이들을 키우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타운은 브루클라인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문화와 출신 배경의 젊은 가정들이 많이 거주하는 브루클라인은 25세 이상 성인 전체 주민들 중 75퍼센트 이상이 대학 졸업 이상의 고학력자들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공립학교 학생 1인당 1만64 달러를 교육비로 쓰고 있어 전국 평균인 6,058 달러보다 월등히 교육에 대한 투자액이 많으며 고교생들의 MCAS 점수도 주내 최고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뛰어난 공립학교 외에 수많은 우수 사립학교들, 9개의 대학 캠퍼스가 위치해 있는 브루클라인에는 이외에도 공원과 놀이터 등의 녹지공간이 많으며 쿨리지 코너의 어린이 전용극장, 서점 등을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문화 프로그램이 많다. 브루클라인의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101만8,000달러이며 콘도미니엄의 중간가격은 44만5,000달러이다. 재산세율: 10.69달러(감정가격 1,000달러당)
▲고려해 볼 만한 다른 타운- 힝햄, 렉싱턴, 맨체스터 바이 더 시, 뉴튼
보스턴 남동쪽으로 출퇴근하기에 적당한 거리에 자리잡은 웨이머쓰(Weymouth)는 저렴한 가격의 주택을 찾는 첫 주택 구입자들이 부담없이 집을 찾을 수 있는 타운이다. 해안에서 가까우며 샤핑에 편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이 손쉬운 웨이머쓰에는 2009년 3월 현재 30만 달러 이하의 싱글패밀리 주택 40채 이상이 매물로 나와 있을 정도로 저렴한 부동산을 찾기가 쉽다.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29만5,000달러, 콘도미니엄 중간 가격은 19만 달러이며 재산세율은 감정가 1,000 달러당 9.79 달러이다. 웨이머쓰보다 더 저렴한 가격의 주택을 찾는 사람은 브록턴을 고려할 수 있다. 보스턴에서 남
쪽으로 약 30마일 떨어진 브록턴의 싱글 패밀리 중간가격은 18만 5,000 달러, 콘도미니엄은 12만 2,713 달러로 매우 저렴하다. 재산세율 11.10달러
근래들어 경매에 붙여진 집들이 늘어나면서 가격은 더 저렴해지고 있다. 근로계층의 이민자들이 처음 정착하는 타운이며 전설적인 복서 로키 마르시아노가 성장한 타운으로 유명하다.▲고려해 볼 만한 다른 타운: 로웰, 내틱, 플리머쓰, 월댐 등
브루클라인의 중심지 쿨리지 코너의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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