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감리교회 후원 파라과이 혼혈 4명 뉴욕 도착
뉴욕감리교회(담임목사 이강)는 영적 입양을 통해 후원해 온 파라과이 한인 혼혈아 4명이 한국방문을 마치고 지난 10일부터 뉴욕 일정을 시작했다.
자신들의 뿌리를 찾기 위해 이강 목사와 함께 한국을 방문했던 파라과이 한인 혼혈아, 마리아· 막달레나 김 자매와 김진수, 김 알렉사드로는 한국의 교회, 박물관 등을 찾아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함과 동시에 방송국, 신문사를 방문해 파라과이 한인 혼혈아들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이날 뉴욕에 도착한 이들은 17일까지 한인교회 및 방송국을 방문, 파라과이 선교에 대한 관심을 부탁할 예정이다.
이강 목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아이들은 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돼, 향후 신학교를 졸업한 후 세계선교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파라과이 한인 혼혈아를 도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욕 감리교회는 2003년 파라과이 단기선교를 할 당시 만났던 현지의 한인 혼혈 아동들의 어려운 생활모습을 보고서는 이들을 돕는 영적 입양을 시작했으며 이들 중 4명을 초청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한국과 미국 방문 일정을 마련했다. 후원문의 (516)681-1713
<구재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