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미주 독도수호연대’ 3월1일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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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초대회장 조병욱씨 추대
‘전 미주 독도수호연대’가 한민족의 자주독립을 외친 3.1절을 기해 창립총회를 열고 미주 한인 동포들의 ‘독도 지키기 운동’을 본격 전개한다.
이세목 뉴욕 한인회장을 위원장으로 지난해 11월 구성된 창립준비위원회는 뜻있는 여러 한인단체 관계자들과 12일 준비모임을 열고 조직 구성을 일단락 지었다. 준비위원회는 대 뉴욕지구 영남향우회 조병욱 회장을 독도수호연대 회장에 추대했으며 범동포적인 운동전개 활성화 차원에서 뉴욕 한인회장에게도 당연직 공동회장을 맡기기로 했다.
독도수호연대는 앞으로 1.5세와 2세 및 타인종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겠다는 계획이며 독도 유튜브 제작 및 웹사이트 개설 등을 통한 홍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올해부터 한인 청소년 100명을 선발, 매년 독도 방문 프로그램을 실시키로 이미 합의했으며, ‘내가 사는 동네에 한국 책 꼽기 운동’도 함께 전개해 지역도서관에 독도 관련 도서와 DVD 자료 보내기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독도수호연대는 오는 3월1일 오후 6시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열리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3월5일 뉴욕 시청 앞에서 열리는 뉴욕시 교원노조의 예산삭감 반대 시위장에 참석해 타인종 교사들을 대상으로 독도 홍보 전단지를 배포한다. 이어 뉴욕 한인학부모협회가 릴레이 항의 발언을 준비 중인 3월23일 시교육청 교육패널 월례모임에도 참여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당일 오후 4시30분 플러싱 한양마트 앞에서 단체버스가 출발하며 차량을 제공할 한인교계의 연락도 기다리고 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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