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 테리 하라 서부지역 본부장이 지난 7일 다운타운에서 열린 경관채용 세미나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경관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각종 혜택을 설명하고 있다. <김연신 기자>
매달 세미나 북적
평균 9대1 경쟁
초봉 6만달러 훌쩍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1만명 수준으로 경관 증원’ 을 약속한 LA경찰국(LAPD)이 한인을 비롯한 소수계를 타겟으로 적극적인 경관 모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일 LA다운타운 경찰 인사과 건물에서 열린 LAPD 경관 채용 세미나에는 한인 20여명을 포함해 15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경관직에 대한 커뮤니티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LAPD가 큰 인기를 끌고있는 이유는 경제상황 악화로 고연봉에 베네핏까지 좋은 공무원직을 원하는 주민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LAPD에 따르면 경관 지원자는 지난해 중반부터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으며 매달 2번씩 다운타운에서 개최하는 경관채용 세미나에는 매번 100명 이상이 참석, 정보를 얻고 일부는 즉석에서 필기시험을 치르고 있다.
LAPD는 현재 9,700명인 경관수를 올해 안으로 1만명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다. 경관이 되기위한 경쟁률은 웬만한 명문대 졍쟁률보다 높은 9대1에 달하고 있다.
만 20.5세 이상 시민권자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LAPD 지원이 가능하다.
테리 하라 LAPD 서부지역 본부장은 “많은 성장기회와 가능성이 기다리고 있는 LAPD에서 자신의 참 모습을 찾기를 바란다”고 많은 지원을 부탁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30대 한인남성은 “신규경관의 평균연봉이 6만5,000달러라는 점과 각종 혜택이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타인에게 도움을 주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라는 생각에 시험을 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를 후원한 LA시 고용평등국 제네시아 로빈슨 분석관은 “LAPD는 인종이나 학력,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능력을 발휘하고 성공할 수 있는 기관”이라며 “불경기로 직업에 변화를 추구하는 지원자가 늘면서 고학력 지원자가 급증하고 있고 경찰국에도 다양한 배경의 경관들이 새롭게 유입되는 계기가 된다”고 평가했다.
LAPD는 모든 지원자에게 현직 경관을 상담자로 배정해 1대1로 지원 과정을 안내해주는 ‘멘토’(mentor) 제도를 운영, 호평을 받고 있다.
채용관련 문의 (866)444-LAPD, JOINLAPD.com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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