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화 무용단
장구춤·농악 선보여
지난 주말 열린 베트남계 커뮤니티 최대 잔치인 텟 페스티벌에 한인사회 관계자도 참석해 양 커뮤니티의 우의를 다졌다.
정재준 한인회장을 비롯한 OC 한인회 관계자와 김응화무용단 단원 30여명은 한인사회를 대표해 지난달 31일 리틀 사이공 중심가인 볼사 길에서 열린 퍼레이드에 참석했다. 특히 김응화무용단 단원들은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장구춤과 농악 등 다양한 한국 전통무용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정재준 한인회장은 퍼레이드에 앞서 텟 페스티벌 집행위원장 등 베트남 커뮤니티 주요 인사들과 만나 양 커뮤니티 교류증진 방안도 논의했다. 정 회장은 “앞으로 상대 커뮤니티 행사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월30일~2월1일 가든그로브 공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에서는 패션 쇼, 청소년 탤런트 쇼, 지역 유명 연예인 콘서트, 미인선발대회, 장기대회 등이 열렸다. 행사장 장터에는 약 300개의 각종 부스가 들어서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텟 페스티벌에는 약 10만명의 연인원이 참석했다.
올 해에는 베트남계 최초의 연방하원의원인 루지애나주 조셉 카오 의원이 퍼레이드 그랜드 마셜을 맡아 여느 해보다 의미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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