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부터 홈디포센터… 수원 삼성팀 팬미팅 기회
본보 후원으로 오는 18일부터 카슨 홈디포 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팬 퍼시픽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하는 2008 한국 K-리그 우승팀 수원 삼성 축구단이 미주지역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서포터즈로 가입하면 18일과 21일 수원 삼성이 펼치는 두 경기를 코너 부근에 마련될 서포터스 지정석에서 동료 서포터즈들과 함께 관람하며 응원을 벌일 수 있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경기 당일 LA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 무료 탑승 기회와 45달러 상당의 코너좌석 입장권을 40달러에 구입할 수 있는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수원 삼성 미주지역 팀 매니저인 이영섭씨(사진)는 “서포터즈로 가입하면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타급 선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도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포터즈 가입은 무료이며 7일(토) 오전 11시~오후 3시 LA한인타운 시티마켓과 다이아몬드바 H마트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LA 갤럭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8일 오후 5시30분 수원 삼성-션동 루닝 전 승자와 LA 갤럭시-오이따 트리니타 전 승자가 21일(토) 오후 8시 결승에서 맞붙게 된다.
차범근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송종국, 김대의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총출동시켜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연락처 (626)862-6102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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