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넬라균에 오염된 땅콩버터 함유식품이 OC 지역 10개 교육기관에 배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주 교육부는 식품의약청이 리콜 명령을 내린 살모넬라균 함유 땅콩버터 쿠키 중 일부가 연방 급식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주 전역 교육기관에 유통됐다고 29일 밝혔다.
문제의 제품을 공급받은 교육기관은 라구나비치 통합교육구, 매그놀리아 교육구, OC 교육예술 아카데미, OC 사회서비스국, OC 교육국, OC 보호감찰국, 케네디 하이 등이다.
주정부는 문제의 제품을 공급받은 학교에 별도 지시가 있을 때까지 땅콩버터 함유제품을 판매하지 말 것을 명령했다. 주교육부 마크 호튼 박사는 “살모넬라는 심할 경우 생명도 앗아갈 수 있기 때문에 심각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구나비치 통합교육구는 땅콩 앨러지가 있는 학생을 생각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땅콩 관련 식품을 취급하지 않고, 고등학교에서만 판매하거나 급식으로 나눠주고 있다고 밝혔다. 카운티 전역에서는 이번 땅콩버터 사태로 2명의 성인과 5명의 어린이가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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