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상속 전문 김 준 변호사그룹
어바인과 LA 한인타운에 사무실을 둔 김준 변호사그룹은 한인사회에서는 보기 드문 재산보호와 유산계획 전문 로펌이다.
UC버클리 경제학과, 코넬대 법대를 졸업한 김준 변호사는 1995년 샌프란시스코와 LA에서 변호사직을 시작했다. 10년 동안 리빙 트러스트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운 그는 2005년 어바인에 사무실을 개설해 OC 한인사회의 재산 증식을 돕고 있다.
김준 변호사는 “이민 역사가 깊어지면서 한인사회도 이제 현명한 방법으로 자녀들에게 재산을 상속하는 문제를 고민할 때가 됐는데 전문 인력이 아직도 부족한 실정”이라며 “많은 한인이 소득세는 물론 유산세도 내지 않는 리빙 트러스트 등을 활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부모 사망 때 자녀가 재산을 상속 받으려면 법원에서 유언검증(probate)을 받고, 상속세를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리빙 트러스트를 미리 작성하면 유언검증 절차가 필요 없고, 자녀가 부모의 재산을 고스란히 상속받게 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세 명의 한인 전문변호사가 유산, 세금, 사업체 등 재산과 관련된 전문된 내용을 상담하는 김준 변호사 그룹은 한인사회를 위해 1년에 5회 정도 무료 재산관리 세미나도 개최하고 있다. 다음 세미나는 3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김 변호사는 “미국 세금법은 투자 이민자에게는 유산세를 더 많이 부과하기 때문에 투자 이민으로 사업체를 운영하는 한인에게는 리빙 트러스트가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준 변호사그룹 어바인 오피스는 월~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픈한다.
▲주소 3333 Michelson De. #800
▲전화 (949)975-1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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