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라이프 에이전트 봉 김씨 ‘이글멤버’로 뽑혀
“안정적 투자 선호한 한인 고객들 덕분”
뉴욕 라이프 보험의 한인 에이전트인 봉 김(사진)씨가 ‘보험 왕’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김씨는 한인 에이전트로는 유일하게 뉴욕라이프 보험 워싱턴지부가 매년 1월 전년도 한해 보험유치 실적을 평가해 시상하는 ‘이글 멤버’로 선정됐다.
‘이글멤버’는 생명보험과 연금보험 등을 판매하는 전체 150여명의 에이전트 가운데 보험유치 실적 기준으로 각각 상위 10위 안에 드는 에이전트에게 주어지는 일종의 ‘보험왕’ 상이다.
지난 24일 뉴캐슬골프장 클럽하우스에 열린 뉴욕라이트보험 ‘킥오프’ 행사에서‘이글멤버’독수리 배지를 받은 김씨는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한 보험 상품을 한인들에게 잘 설명해준 것이 이날 수상의 영광을 안은 비결이라고 말했다.
다른 보험사의 경우 고객들로부터 유치한 자금을 주식이나 모기지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반면 뉴욕라이프의 경우 95%의 자금을 국채를 매입하는데 투자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이자소득이 가능하다고 김씨는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주가가 폭락하면서 많은 주식 투자가들이 상대적으로 큰 피해를 입은 반면 뉴욕라이프에 가입한 고객은 수익을 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뉴욕라이프가 취급하는 생명보험은 추후 보너스 성격의 수익이 주어지는 순수 저축성 상품”이라며 “안정적 투자를 선호하는 한인들이 많이 가입해줘 이글멤버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고 감사해했다. 김씨는 2006년 보험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뒤 지난해에는 신인상인 ‘루키상’을 받았다.
뉴욕라이프 보험의 한인 매니저인 케빈 리씨는 “불황에다 금융시장이 불안할수록 안정적 수익이 보장되는 상품에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한인들도 노후를 대비해 전문가와 상의를 통해 안정적 수익이 나는 상품을 찾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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