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 사칭 20대 백인 10대 소녀 성폭행
경관을 사칭, 14세 소녀를 성폭행한 20대 백인 남성이 공개수배됐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3일 밤 8시 45분께 12000 블럭 그래드웰 스트릿에서 자신을 경관이라고 밝히고 2명의 10대 소녀들에게 접근한 후 폭행 강간한 용의자를 수배한다고 밝히고 제보를 당부했다.
용의자는 이들 10대 소녀에게 접근해 한명을 주먹으로 때려 쓰러뜨린 뒤 다른 한명은 강제로 차에 태워 클라레타 애비뉴까지 끌고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장 5피트10인치, 몸무게 200파운드 가량의 건장한 체구에 대머리인 이 용의자는 당시 붉은 색 글씨가 쓰인 회색 스웨터에 흰색 줄무늬의 검정색 스웨트 바지를 입고 있었다. 흰색 4도어 SUV 차량을 몰고 있었으며 뒤쪽 창문이 검은색 틴팅이 되어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제보 (866)247-5877
등교중 8세 아동 납치위기 모면
하시엔다 하이츠에서는 8세 아동을 납치하려다 실패한 납치 미수사건이 발생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10분께 14400 블럭 팜 애비뉴에서 50대 히스패닉 남성이 남자 어린이를 강제로 차에 태우려다 이 어린이의 엄마가 소리를 지르자 도주했다.
사건 당시 이 아이는 엄마와 함께 팜 초등학교에 등교 중이었다.
용의자는 키 5피트2인치에 몸무게 200파운드 정도로 약간 뚱뚱한 편이며 범죄 당시 1900년형 회색 혼다 차량을 운전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제보 (626)330-3322
부부싸움 격분 남편 집에 불 지르고 자살
부부싸움을 하던 한 남성이 집에 불을 지르고 자살했다.
LA경찰국에 따르면 노스리지의 18900 블럭 웨스트 냅 스트릿에 사는 한 남성(64)이 지난 27일 밤 9시께 아내와 심한 부부 싸움을 벌이다 집에 불을 질렀으며 이 남성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이 남성의 아내는 위협을 느끼고 경찰에 신고, 집을 빠져 나와 변을 모면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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